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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학습법
예비 고3을 위한 겨울방학 공부법
작성일 2020.01.13


 안녕하세요, 멘토 이찬희입니다. 2020년 새해가 밝고, 학생 여러분들은 겨울방학을 맞으셨을 시기입니다. 항상 연초는 곧 새학년 새학기가 시작된다는 기대와 설렘, 두려움이 공존하곤 합니다. 특히 고등학교 3학년을 앞두신 분들은 더욱 걱정이 많으실 텐데요. 활기찬 새출발을 위해 알아두면 유익할, 예비 고3을 위한 겨울방학 공부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고등학교 3학년은 대입에 직결되는 입시의 마지막 순간인만큼, 전략적인 1년 마스터플랜이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따라서 예비 고3인 겨울방학 시기에 자신의 상황을 점검하고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우선 정시와 수시, 지원대학 및 학과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의 교과 및 모의고사 성적을 종합적으로 볼 때, 학생 자신이 정시와 수시 중 어디에 강세를 두고 공부해야 할 지에 대한 대체적인 판단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꼭 양자일택을 하기보다는, 수능 공부와 내신 공부의 비중을 어느정도로 달리해서 투자할 것인가를 고민하시는 전략이 중요합니다. 정시의 경우 수능 당일에 결정되는 위험성이 크고, 수시의 경우 지원 대학 및 학과에 따라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등 두 가지 모두의 상호보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내신 성적은 3학년 1학기까지의 산출이 대입에 반영되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1학기에는 시험기간에 내신 공부에 주력하되 수능 기반을 다지고 2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수능 공부에 주력하는 방법으로 밸런스를 조정하고자 합니다.






 정시의 경우 수능에서 볼 탐구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문계열의 경우 생활과 윤리, 한국지리, 세계지리, 동아시아사, 세계사, 윤리와 사상, 정치와 법, 경제, 사회문화의 9가지 사회탐구 과목 중에서 2가지를 선택해 필수응시하고, 서울대 및 성적대체 가능 학교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제2외국어를 선택응시합니다. 자연계열의 경우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의 과학탐구 I, II 중에서 2가지를 필수응시합니다. 탐구과목은 개인성향에 맞는 선택이 중요하기 때문에 과목별 특성에 대해 숙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학교 내신과목으로 공부한 탐구과목들 중 자신에게 적합했던 것을 고르지만, 수능에서의 최선의 결과를 위해 보다 자신에게 맞는 과목을 인강 등으로 독학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수능 공부는 기출문제 분석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지난 평가원과 수능 기출문제를 풀고 문제, 선지, 풀이를 하나하나 분석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실력을 올리는데 많은 시간이 드는 국어, 수학, 영어, 그 중에서도 특히 자신의 취약과목을 중심으로 플래너에 과목별 공부시간을 배분해 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예를 들어, 영어는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수학에 제일 자신이 없고 국어 기본기가 탄탄하지는 않다고 느껴지는 학생의 경우 국어 2: 수학 3: 영어 1의 시간을 배분하여 공부할 수 있습니다.

 국영수의 경우 수능 유형의 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자신 있는 과목이라고 소홀히 할 경우 성적이 금방 떨어질 수 있기에 매일매일 일정량의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탐구과목의 경우 세부적인 공부에 집중하기 보다는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것을 목표로 수능연계교재를 풀어보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3학년 때에는 자신의 진로희망과 흥미분야를 고려하여 구성한 2학년까지의 학생부 방향을 이어나가되, 더 구체적이고 심화적인 활동으로 채워나가는 것이 정석적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학생부를 꼼꼼히 분석하고 설계하는 것이 좋습니다. 3학년 1학기 교과성적은 가장 높은 비중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학기 직전인 겨울방학에 미리 예습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교별 특성마다 다르곤 하지만, 내신형 암기나 프린트ㆍ필기 공부가 필요한 부분에 주력하기보다는, 수능공부와 병행해 국영수 및 자신의 취약과목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이때, 3학년 한해 동안 어떠한 계획을 가지고 노력하냐에 따라 가능성이 매우 달라지기 때문에 미리부터 닫힌 사고를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 드립니다. 수시의 경우 3학년 1학기의 성적 비중 및 비교과 활동이 중시되는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율이 높고, 성적상승곡선이 인정받는 정성평가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의 강점이 돋보이는 학생부가 어떻게 마무리 되느냐에 따라 생각보다 입학문이 넓어진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정시의 경우 역시, 1년동안 모의고사 성적이 상당한 폭으로 오르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항상 새해가 찾아오면 신년계획 3가지를 적고, 전년계획 3가지의 달성률을 되짚어봅니다. 몇 년 전부터 마지막에 적곤 하는 마음가짐이자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고 싶은 모토는 ‘있는 것에 감사하며 하루하루를 즐기고, 미래를 계획하며 타인을 배려하는 삶을 살기’입니다. 많은 분들께 고3은 여러모로 인간적이지 않은 생활 속에서 깎여나가고 힘들어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다시없을 학창시절의 마지막 순간이고, 돌이켜 보면 친구들과의 추억이 많은 때이기도 합니다. 입시에 매몰되어 그저 견뎌내는 나날이기보다, 내년 이맘때쯤 많이 성장했고 때때로 행복했다고 말할 수 있는 한 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고3 화이팅! :)


※ 본 칼럼의 저작권은 (주)좋은책신사고에 있으며, 무단 전제 및 복제를 금합니다.

댓글 27

작성 댓글 목록

  • 작성자mkan104*

    작성일2020.02.26

    내용좋은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dowon1*

    작성일2020.02.22

    내용감사합니다!!!!!!!!!!!!!!
  • 작성자N3676386*

    작성일2020.02.14

    내용좋은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happyche*

    작성일2020.02.13

    내용좋은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N18224484*

    작성일2020.02.12

    내용좋은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2dy053*

    작성일2020.02.06

    내용좋은글감사합니다람쥐
  • 작성자dudtjr550*

    작성일2020.02.03

    내용좋은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mandoo011*

    작성일2020.02.03

    내용좋은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kks120*

    작성일2020.02.02

    내용좋은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sam609*

    작성일2020.01.31

    내용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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