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관계에 고민있어요... 제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얼마전 친구가 삐졌어요. 이유는 이 친구가 오랫동안 뭐만하면 저한테 "에휴","에이 씨" 라고 했거든요. 참고 참다가 결국 제가 이 친구한테 제 기억상으로는 욕 안하고(※이 친구는 욕 듣는걸 싫어함) "아오 그만좀 해"라고 했더니 정색 빨더니 삐졌어요. 그래서 저한테 지우개 가루 모아서 제 쪽으로 뿌리고, 수학시간에 포트폴리오로 수행평가 점수 들어가는 학습지 자기가 내꺼까지 갖고가서 안주고(제 짝궁임) 선생님이 반애들한테 "두장 갖고있는사람?" 했는데도 모르는 척하고 있더라고요. 다음날에는 기술?가정 포트폴리오에 적용 되는 학습지를 꾸겨서 줬어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 친구는 뭐만 하면 삐지고 지맘대로 행동하고 사는 애입니다. 그래서 형들이 이 친구는 "삐지지만 않았으면..." 이라고 말할 정도로 잘 삐집니다. (자신은 미안해야하는 상황에서도 삐짐)이 참에 연을 끊어야할까요? 운동부라서 같이 운동하는 친군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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